집에 안쓰는 핸드크림이 쌓여있기도 하고, 핸드크림은 절대 돈주고 사지 않았다. 

핸드버터를 반신반의 하는 마음으로 받아들고 처음 딱 발랐을때 든 생각은!! ‘처음 느껴보는 텍스쳐다!!!!’

거짓 하나 없이 정말 1초안에 스며든다. 스며든다고 해야하나.. 손에 달라붙는다고 해야하나... 

촥 펴바르면 손에 뭔가를 발랐다는 느낌 없이 그냥 내 손이 부드러운 느낌이라고 하는게 가장 정확하겠다. 그러면서 거스러미 많은 내 손이 정돈되면서 부들부들 해진다. 

나는 두번째 손가락의 거스러미가 심하고 거칠거칠해서 사진을 찍어두었는데 확연히 차이날만큼 너무 좋아졌다. 

물 많이 닿아서 주부습진 있거나 살이 일어나서 거칠거칠한 분들이 바르면 만족도가 클듯하다. 

그리고 맘에 드는 두번째!! 향이 없다. 

아이를 키우면서 핸드크림을 멀리하는 이유는 향 때문이다. 인위적인 향이 아이에게, 특히 남아에게 안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이야기를 듣고 로션이나 샴푸도 향이 진한건 쓰지 않는다. 핸드크림은 아이를 만지는 내 손에 바르는 것이기에 더더욱 멀리 했다. 줄리아루피 핸드버터는 향이 없어 그게 정말 안심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리고 맘에 드는 세번째!! 이건 내가 일부러 실험한건데..

핸드크림 바르고 물이 묻으면.... 정말 비누칠한듯이 미끄미끌하면서 찝찝한 느낌에 결국 손 다시 닦고.. 그 후에 손은 더 건조한 느낌들고... 이거 항상 반복했는데 

줄리아루피 핸드버터는 물이 닿아도 그런 느낌이 없다. 

바르자마자 핸드버터가 스며들어서 그런건지 그냥 내 손에 물이 묻은 느낌... 

이부분이 정말 마음이 들었다^^

이제는 정말 믿고쓰는 줄리아루피❤️

품질면에서는 의심할 여지가 없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