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앙증맞은 이 아이를 받았을 때 패키지부터 사로잡더라구요~

물론! 겉보단 속이 좋아야하지만~~ 

줄리아루피를 써 본 사람이라면 속 좋은건 생각하지 않아도 될 부분이라!ㅎ 우선 첫 인상에 반했네요😍

근데 뚜껑을 열어보니 안쪽에 작은 캡이 하나 더! 어?!

보통 립밤을 생각해볼 때 조금 신경 안써 뚜껑을 닫으면 뭉개짐이 있는데~~ 그런 배려로 캡을 만드신게 아닌가.. 생각해보았어요~ 

물론 그냥 여닫는것 보다 번거롭다 생각될 수 있지만 소중히 다루며 쓰게 될거 같네요^^

평소에 아이한테 트러블이 생기면 수딩젤과 쿠잉크림을 

1:1로 섞어 발라주었어요~ 그럼 금새 붉은기도 진정되고 올라온 트러블도 며칠 안에 가라앉더라구요~

근데 얼굴 같은 부위는 움직임이 없을 때(잘 때)  조금 더 꼼꼼히 발라줄 수 있는데, 아무래도 수딩젤은 청량감(시원한 느낌) 때문에 자다가도 고개를 돌리거나 깨서 바르지 못할 경우가 생기더라구요~ 

근데 이 고민을!! 수딩밤이 해결해줬습니다!

잘 때 발라줘도 움직임이 없어요ㅎ

동글동글 롤링롤링, 쓰윽쓰윽~  

피부에 닫는 느낌과 발림성도 좋고~ 

수딩젤과 쿠잉을 섞지않아도 섞어바르는 효과가 나니! 

훨씬 손이 많이 가고 자주 발라주게 되네요^^

외출했을 때 나타나는 트러블엔 쿠잉크림을 휴대하기가 어려워 즉각적으로 대처하기가 어려웠는데, 그 고민도 싹 해결이 됐네요~ 

이젠 둘을 나눠야겠어요~

몸전체 = 수딩젤+쿠잉(보습력 정말 최고! 강추!)

국소부위나 얼굴, 외출시 = 수딩밤

수딩밤 출시 8분전!

전 또 챙이라 가야겠어요 =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