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피부나 면역을 위해 유산균은 꼭 먹였는데 솔직히 변비가 있지 않은 한 그 효과를 바로 체감하기란 사실 어렵잖아요.

그래서 어디서 만든건지.. 제조 설비랑 회사의 기업 마인드, 성분 등 보여지는 걸로 선택을 해왔어요.

근데 정착은 못하고 있었지요. 직구와 대기업 제품들거 위주로 먹여왔고

변비는 한번도 없었던 아이인지라 감기 걸리는 횟수나 피부 두드러기등으로 재구매 할지 말지 정해왔는데 백프로 맘에 드는게 없었거든요. (유명하고 좋다는건 다 사본거 같아요.)

근데 이미 제품력과 대표님 마인드에 믿음이 있던 줄리아루피에서 유산균을 출시한다니.. 오랜시간 기다렸네요.

일단 아무리 좋아도 아이가 거부하면 먹이기 힘든데.. 처음 아이가 먹자마자

"어.. 맛있다." 하길래 최준 생각나서 뿜고..

저도 먹어봤는데 시원하고 상큼하게 싹 녹아요. 일부러 혀와 입천장으로 뷰비부비 녹여먹으려 안해도 그냥 녹고 텁텁하지 않아서 물도 필요없어요.

설탕 없다는데 달콤하고 인공 향이나 감미료 없어서 그런지 딱 무슨 맛이다!! 라는 느낌은 없네요 그냥 맛있는 맛ㅋ

블루베리 천연향이 들어있다는데 그마저도 많이 안들었는지 특별한 향은 별로 안느껴져요.

적은양에 유산균수는 많고 잘녹고 맛있고 아이에게 먹이기 좋은 제품입니다.

꾸준히 먹여보고 아이 피부에 어떤 효과가 있는지 살펴봐야겠어요.ㅎㅎ

어쩜 시기적절하게 좋은 제품을 딱딱 만들어주시니.. 텅장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