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피부가 예민해서, 급격한 온도차, 먼지,심지어 스트레스 많은 날에도 두드러기가 나고 피부가 가려워 늘 고민인대요. 요즘처럼 미세먼지에 꽃가루까지 더한 날은 매일이 심하고요. 그렇다고 강한 두드러기약을 먹고, 피부과 연고를 계속 바르기엔 너무 몸에 해롭고요.

이 수딩젤을 쓰고 도움을 받았어요. 물론 피부과 연고처럼 한 방에 싸악 가라앉거나 없어지진 않습니다. 화장품에 약의 효과를 기대하는 건,논리가 안 맞구요. 감기 기운 있을 때, 비타민이 도움되듯이, 우선 간지러울 때 바르시면, 시원하면서 가려움이 덜해져 덜 괴롭더라고요. 많이 긁은 후나, 심하게 예민해진 경우 바르면 일시적으로 따끔하다고 느껴지기도 하는데 기분 나쁘게 못 참을 정도는 아니고요. 오히려 그러면서 진정이 되는 듯 해요. 저는 계속 덧발랐어요. 덧바르다보니 간지럼 때문에 덜 괴롭게 진정되기까지 기다릴 수 있었고요. 이 것만으로도 수딩젤의 화장품 기능은 충분히 좋은 것 같아요. 무엇보다 성분이 좋으니 계속 발라도 걱정이 없고요. 약은 내성이 생겨 바르면서도 겁 나잖아요. 그런 걱정없이 바를 수 있어 좋습니다.야외활동 많이 한 날이나, 테니스나 골프처럼 야외운동 한 날,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 바르면 좋아요^^